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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10주

  • 다의적 언어 속에 내재된 사고의 특질

    2023.06.19 by 도추 정박사

  • 현대시의 올바른 이해와 시 읽기의 방법 논의

    2023.06.19 by 도추 정박사

  • 작은 세상을 통해 현실을 바라볼 수 있는 직관에 대한 논의

    2023.06.19 by 도추 정박사

  • 추상적 이상주의

    2023.06.18 by 도추 정박사

  • 초기소설이 가지는 형태와 기능에 대한 논의

    2023.06.18 by 도추 정박사

  • 신화적 요소에 대한 현대적 해석

    2023.06.18 by 도추 정박사

  • 작가와 작품과 독자의 관계 규명을 통한 올바른 책읽기 방법

    2023.06.18 by 도추 정박사

다의적 언어 속에 내재된 사고의 특질

♠ 김수영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날이 흐리고 풀이 눕는다 발목까지 발밑까지 눕는다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바람보다 늦게 울어도 바람보다 먼저 웃는다 날이 흐리고 풀뿌리가 눕는다 □ 표현 백낙청은 에서 ‘소리의 울림’과 더불어 ‘의미의 울림’을 지적하여 풀과 민중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염무웅은 서로 만들어 가던 역사를 위한 군중성의 체험이나 민중적 체험은 비로소 을 통해 획득하게 되며, 이것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회가 되었다고 논하고 있다. 김현은 의 핵심은 바람/풀의 명사적 대립이나, 눕는다/일어선다,..

카테고리 없음 2023. 6. 19. 06:40

현대시의 올바른 이해와 시 읽기의 방법 논의

♠. 김소월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ᄯᅢ에는 말업시 고히고히 보내들이우리다. 寧邊엔 藥山 그 진달내ᄭᅩᆺ을 한아름 ᄯᅡ다 가실길에 ᄲᅮ리우리다. 가시는길 발거름마다 ᄲᅮ려노흔 그 ᄭᅩᆺ을 고히나 즈러밟고 가시옵소서.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ᄯᅢ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흘니우리다. (開闢 1922. 7)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寧邊)에 약산(藥山)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 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 형태와 율격 한국 시가(詩歌)의 한 음보는 2음절에서 6음절 사이인데 최빈수는 4음절이다. 한국의 시가는 3음보격 내지 4음보격이다. 그런데 3음보격이 되면 ..

카테고리 없음 2023. 6. 19. 04:15

작은 세상을 통해 현실을 바라볼 수 있는 직관에 대한 논의

♠.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밑에서] □ 전체 줄거리 주인공 한스 기벤라트는 낚시를 즐기고, 토끼와 자연을 사랑하는 섬세한 감성의 소년이다. 그는 어머니를 여의고 홀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힘든 준비 기간을 거쳐 그는 마침내 신학교 시험에 합격한다. 신학교 생활은 엄격하고 고되지만 그는 비교적 잘 적응하여 좋은 성적을 유지해 나간다. 그러다가 헤르만 하일러라는 천재적이고 반항적인 시인 학생을 만나게 된다. 그와 우정이 깊어 갈수록 주입식 교육과 가혹한 규율이 지배하는 학교 생활을 견딜 수 없게 된 한스는 힌두라는 친구의 죽음, 헤르만 하일러와의 이별 등을 겪으면서 더욱 심한 정신적 압박감을 느끼고 몸과 마음이 무너져 간다. 결국 고향으로 돌아온 한스는 무기력과 우울증 속을 방황하다가 빈민 거리의 사람들..

카테고리 없음 2023. 6. 19. 03:05

추상적 이상주의

♠ 영혼이 외부세계보다 좁은 경우 ① 모험을 떠나는 문제는 개인의 마성적(魔性的) 성격이 분명히 드러나지만, 그의 내면적 문제성은 보다 덜 분명하게 나타난다. ② 영혼이 현실에서 겪게 되는 좌절은 언뜻 보면 마치 단순한 외면적 좌절처럼 보인다. ③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곧장 앞으로만 치닫는 내적 상태이고 또 마성에 현혹되어 이상과 이념, 보편적 정신과 개인의 영혼 사이에 존재하는 일체의 거리를 망각한 마음상태이다. ④ 현실이 이러한 선험적 요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는 경우에 현실은 사악한 마성적 힘에 대항해 용감히 싸움으로써 분쇄될 수 있고 또 구제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의 태도이다. • 영혼이 외부세계보다 좁은 경우 영혼에 대응하는 행동과 저항은 그 규모나 질(質), 아니면 그 현실이나 방향에 있어..

카테고리 없음 2023. 6. 18. 23:52

초기소설이 가지는 형태와 기능에 대한 논의

♠ 문학이란 무엇인가? • 문학은 언어로 이루어진 예술이다. 음악 : 시간예술, 미술 : 공간예술 문학은 언어예술이지만 시간예술과 공간예술의 성격을 함께 지닌다. • 문학의 요소는 무엇인가? ① 있을 수 있는 가공의 이야기 : 문학은 터무니없는 것이 아니며 상상력에 근거한 문학. ②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 : 동시에 독자에 의해서 공감을 자아내는 정서적 이야기. ③ 진실성을 가진 이야기 : 아울러서 문학적 진실성을 추구하는 이야기. 문학은 인식과 형상을 통해서 자체의 진실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 소설이란 무엇인가? • 소설은 있을 수 있는 이야기로서, 인간관계를 사건화하여, 시간적으로 전개하는 구성을 갖추며 일정한 주제를 통해서 흥미와 교훈을 얻게 하는 갈래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야기이다. • 이야..

카테고리 없음 2023. 6. 18. 22:43

신화적 요소에 대한 현대적 해석

The second week - 신화가 현대문명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논의 - ♠ 한국에 창세신화가 있는가? • 창세신화 :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떻게 생겨났는가 하는 그 기원을 설명하는 신화. • 창세신화는 세계 신화에서 주로 나타나지만, 그 과정이 선명하게 나타나는 것은 [성경]의 「창세기」이다. 우리에게 창세신화가 있었던가? 아니 신화가 있었던가? 「단군신화」는 고조선의 시조를 숭앙하는 신화이다. 「단군신화」는 조선 후기 반존화적 도가사상을 시작으로 무장항일운동에 이르기까지 민족을 결집시키는 역할을 했으나, 이후 박정희 정권에 와서는 식민사고를 벗어나기 위한 도구로 이용되었다. 그러나 이는 일본의 천황 숭배에 대항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 신화를 일본의 그늘아래에 놓고 말았다. •..

카테고리 없음 2023. 6. 18. 20:27

작가와 작품과 독자의 관계 규명을 통한 올바른 책읽기 방법

The first week(01/10) 1. [?] -- [왜] ① 우리는 우리 앞의 모든 문제들에 관하여 의문을 가져야 한다. ② 의문은 단순한 의문이 아니라 문제를 낸 출제자의 의도에 관해 의문을 가져야 한다. ③ 출제자가 무슨 목적으로 문제를 냈는가에 대해 스스로 출제자의 입장에 서서 고려해야 한다. ④ 그런 입장에서 생각을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초기 의문에 대한 해답을 구해야 한다. 2. :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그러나 무작정 많이 읽어서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어떤 책을 어떻게 읽고 그것을 바탕으로 어떻게 쓰는가가 중심이었다. 하지만 그에 앞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책이란 과연 어떤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 이러한 규명이 전제되었을 때 보다 확실한 읽기와 쓰기..

카테고리 없음 2023. 6. 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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