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
언어영역 > 문학 > 고전문학 > 고전산문 > 고전소설 남염부주지(南炎浮洲志) 줄거리 경주에 사는박생(朴生)은 유학(儒學)으로 대성하겠다는 포부를 지니고 열심히 공부하였으나 과거에 실패하여 불쾌함을 이기지 못하였다. 그러나 뜻이 높고 강직한 데다 인품이 훌륭하여 주위의 칭찬을 받았다 그는 귀신․무당․불교 등의 이단에 빠지지 않고자 유교 경전을 읽기도 하고, 세상의 이치는 하나뿐이라는 내용의 철학논문인 을 쓰기도 하여 뜻을 더욱 확고하게 다졌다. 어느 날 꿈에 저승사자에게 인도되어 염부주(炎浮洲)라는 별세계에 이르러 염왕(閻王)과 사상적인 담론을 벌였다. 유교․불교․미신․우주․정치 등 다방면에 걸친 문답을 통하여 염왕과 의견 일치에 이름으로써, 자신의 지식이 타당한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염왕은 박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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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9. 13:19